[아비치] 0311 NBA

바로 들어갑니다.
 
 1. 필라델피아 vs 브루클린
 
 
 빅경기죠.
일단 라인업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든과 시몬스라는 최대 트레이드 이후 첫 맞대결의 양팀입니다.
 먼저 몇번 언급했다시피,
 양팀에게 모두 득이 되는 트레이드였다고 봅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필라델피아가 이번 이적시장의 승자라 봅니다.
 
무쓸모였던 시몬스와 엠비드라는 최고의 센터에 가려져 벤치로밖에 쓸 수 없던 드루먼드를 보내면서,
  하든이라는 리딩과 슛이 가능한 가드를 데려왔습니다.
 가드 포지션에서 가장 오각형에 가까운 선수가 하든이라 보네요.
 하든의 영입은 리딩에 대한 부담감을 덜면서 맥시에게도 시너지를 주었고,
 엠비드 역시 득점이나 리바운드에서도 부담을 덜 수 있죠.
 
 
 
 필라델피아는 하든이 뛴 5경기 모두 승리하였고,
 5경기 모두 120+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하든이 빠진 6일 마이애미전을 보면 아무리 마이애미 수비가 강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점수가 급감하고 경기력이 좋지 못했죠.
 그만큼 현 하든의 존재가 반증되는 것이겠죠.
 
 
 
 어제도 말씀드렸다시피,
 동부는 마이애미-필라델피아-밀워키의 3파전이고,
저는 필라델피아가 전력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오늘 마침 마이애미가 패했죠.
 필라델피아로서는 경기차를 좁힐 수 있는 좋은 기회.
 
 브루클린으로 넘어오면..
 브루클린도 듀란트 복귀 이후 1승2패긴 하지만,
 확실히 득점력이 좋아졌죠.
 특히 어빙과 함께 출전할 수 있는 원정이라면..
 
 비록 패하긴 했지만 2,3월 가장 좋은 수비효율을 보여주고 있는 보스턴 상대로도 120점을 기록한 브루클린입니다.
 
 이 경기는 배당데로 필라델피아의 승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트레이드라는 이슈가 있는 양팀이라 경기력 외의 다른 어떤 것이 작용할 수도 있어,
 배당만큼의 경기인가는 의문이네요.
 2/27일 밀워키원정에서 듀란트없이도 잡았던 브루클린이니까요.
 특히나 어빙과 듀란트는 게임체인저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몇안되는 선수이기도 하고요.
 
 어빙의 합류로 원정에서 더 좋은 득점력을 보이는 브루클린,
 하든 영입 이후 모두 120+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필라델피아.
 이 경기는 오버를 예상합니다.
 
 베트맨에서 급하게 기준점변경을 했지만,
 그것은 기준점 책정이 잘못된것이지 몰린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오버
 
 
 2. 덴버 vs 골스
 
  
 최근 가장 핫한 팀중 하나인 덴버.
 최근 10경기 9승1패.
 요키치와 아이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요키치는 미친 포스를 보여주고 있죠.
 팀순위와 떠나서 엠비드와 함께 MVP 0순위에 거론되고 있죠.
 
그러나 최근 덴버의 일정이 빡빡해도 너무 빡빡합니다.
 
 3in4 도 아니고, 4in5 입니다.
 즉 3월7일부터 5일동안에 4경기죠.
 거기에 부상자도 많은 상태라 주전의존도가 높은 상태.
 7일 뉴올리언스전은 연장까지 갔고요.
 
요키치는
 뉴올리언스전 44분
 골스전 36분
 그리고 오늘 새크전 35분을 뛰었습니다. 
 
 덴버는 현재 6위로 플레이오프 직행권에 위치해있고,
 이 정도 위치면 머레이 없이 보낸 덴버로서도 만족할만한 순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 플레이오프 시드에 대한 꼼수도 슬슬 부려야 할 때고요.
 
 이번 경기는 3/8일 이후 리턴매치이자, 양팀의 시즌 마지막 경기입니다.
 앞선 3경기는 덴버가 모두 승리하면서 현재 3승0패로 덴버의 우위.
 골스로서는 시즌 스윕이 걸린 경기죠.
 
 벤치 멤버들이 줄부상으로 아웃되면서 뎁스가 많이 얇아진 골스이긴 합니다.
 그러나 클리퍼스전만 놓고보면 골스의 수비가 꽤나 좋았고,
 현재 덴버의 일정, 스윕전 이라는 점에서 골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그리고 골스의 다음 경기가 밀워키라는 점에서 골스도 그 경기보다는 이 경기에 대한 집중도가 더 강할거라 봅니다.
 
 골스 승
 
 주력 : 골스 승 + 필라델피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