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치] 0310 NBA

바로 들어갑니다.
 
 1. 밀워키 vs 애틀란타
 
 
 
 현재 동부순위입니다.
 예상데로 마이애미-필라델피아-밀워키 3파전으로 흘러가는 양상이며,
 시카고나 보스턴은 아무래도 우승을 노리기엔 좀 부족하죠.
 전 개인적으로 필라델피아 보고 있습니다.
 
 팀당 82경기를 치르는 NBA이고,
 이제 팀당 약 16경기 내외로 남았습니다.
 이제부터는 동기부여가 배팅에 가장 중요한 요소일테고요.
 
 밀워키는 현재 5연승 중.
 그 상대팀들이 마이애미, 시카고, 피닉스 등이 있었다는 점에서,
 밀워키는 막판 역전우승을 위해 남은 경기 총력을 다하겠죠.
 
 MVP 안테토쿰보는 여전히 좋은 모습이고,
 무엇보다 포르티스가 시즌이 거듭될수록 득점력이 좋아지면서 브룩로페즈를 잘 대체해주고 있습니다.
 
 밀워키는 이 경기 이후 골스-유타-새크라멘토-미네소타 로 이어지는 서부트립을 떠나는데,
 이 기간의 경기들이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 봅니다.
   
 
 
 
 위 표는 애틀란타의 최근 홈성적이고, 밑에는 최근 원정성적입니다.
 홈원정 경기력의 갭이 큰 대표적인 팀중 하나.
 전체로 살펴봐도 홈에서는 19승13패 / 원정 12승20패.
 
 밀워키가 오펜시브레이팅 2위, 애틀란타가 3위로 공격이야 애틀란타도 어느정도 비벼볼 수 있지만,
 수비에서는 밀워키가 훨씬 낫죠.
 
 밀워키가 이번 시즌 애틀란타에 시즌 0승2패로 밀려있는데,
 남은 2경기는 밀워키가 잡을 것으로 봅니다.
 
 마핸승까지 보지만 일반승을 우선 추천드립니다.
 
 밀워키 승 or 마핸승
 
 2. 유타 vs 포틀랜드
 
 
 
 포틀래드 라인업이 처참합니다.
 그나마 사람구실을 하던 사이먼스도 부상으로 지난 경기 결장했는데,
 아마도 이 경기에도 안나올 듯 하네요.
 나오더라도 크게 대세에는 영향을 안미치겠지만요.
 
 
 너키치가 빠진 이후의 포틀랜드 성적입니다.
 단순히 5연패가 아니라  평균 점수차가 31.2점차 입니다.
 이 정도면 그냥 G리그급이라고 봐야겠죠.
 
 포틀랜드는 맥컬럼을 보냈고,
 릴라드도 시즌초부터 장기 부상중이라 어차피 이번 시즌은 플레이인권에 대한 목표도 포기한 듯 합니다.
 그냥 시즌을 버린 듯..
 
 
 
 
 
 유타는 오펜시브레이팅 1위이고,
 포틀랜드는 디펜시브레이팅 최하위권인 28위입니다.
 
 그냥 전력상 굳이 글을 쓸 필요가 없을 정도로 양팀의 전력차는 심각합니다.
 
 핸디캡 기준점이 17.5인데,
 제 기억으로는 이번 시즌 최다 기준점 같네요.
 17.5점 이면 심리적으로 마핸승 가기가 쉽지는 않죠.
 하지만 제가 봤을 때 유타의 장난만 없다면 양팀의 현재 전력차는 3~40점 이상차라 봅니다.
 
 큰 핸디값에서 가장 난감할 때가 일찍부터 점수차를 크게 벌리지만,
 가비지에서 점수차가 좁혀지는 상황인데,
 현재의 포틀랜드는 벤치멤버들이 선발로 올라온 상황이라,
 벤치멤버들은 더 최악이죠.
 
 큰 핸디 경기들은 잘 안가지만, 이 경기는 양팀의 전력차가 크다고 판단되어 마핸승을 예상합니다.
 
 마핸승
 
 3. 샌안토니오 vs 토론토
 
 그렉 포포비치.
 최고의 명장이죠.
 
 포포비치는 그제 레이커스전에 승리하면서,
 자신의 스승과도 같은 돈넬슨 감독과 함께 감독 최다승 타이를 이뤘습니다.
 현재 1335승.
 
 샌안토니오는 레이커스전을 시작으로 홈 7연전을 가집니다.
이번 홈 연전에서 기록을 달성하겠죠.
  일정이 토론토-유타-인디애나-미네소타-오클라호마-뉴올리언스.
 이번 경기 패배한다 하더라도 인디애나나 오클라호마 전이 있으니까요.
 
 그러나 일단 저는 토론토 전에서 기록달성이 이뤄지지 않을까 보는데,
 양팀은 계속해서 시즌 1승1패씩을 나눠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시즌 1차전은 홈에서 토론토의 승리.
 
 현재 아누노비가 결장중이고,
 밴블릿도 이번 경기도 불투명한 상황이라,
 홈에서 에너지레벨이 높은 샌안토니오라면 충분히 잡아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단 하나.
 현재 3연패 중인 토론토가 시즌 4연패는 없었다는 점에서 부주력으로만 가져갑니다.
 
 샌안토니오 승
 
 
 주력 : 밀워키 승 + 유타 마핸승
 부주력 : 샌안토니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