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치] 0302 NBA

바로 들어갑니다.
 
 1. 보스턴 vs 애틀란타
 
 
 
 
 콜린스는 결장이 예상되는 애틀란타이고,
 보스턴은 계속 건강한 라인업의 연속입니다.
 
 
 
 
2월 가장 핫한 팀을 뽑자면 그 중 하나는 보스턴일 것입니다. 
 2월 한달간의 어드밴스드 스탯인데요,
 9승2패의 성적을 거뒀고, 
 디펜시브레이팅 1위, 넷레이팅 1위를 기록했습니다.
 원래도 보스턴 수비가 좋긴 하지만 특히 2월들어 수비가 좋아지면서 자연스레 팀 성적이 좋아지고 있네요.
 시즌 초만큼은 아니더래도 이번 시즌 NBA의 키워드 중 하나는 "수비"
 수비가 강한 팀이 지속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이번 시즌입니다.
 즉 창과 방패의 대결에서는 방패가 유리하다는 반증이겠죠.
 
 수비가 강한 보스턴, 그리고 공격만 강한 애틀란타가 딱 창과 방패의 대결양상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백코트진에 비해 인사이드가 다소 약한 보스턴은 인사이드가 강한 팀을 만나면 고전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팀들에게는 상성상 강한 면모를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테이텀-브라운-스마트의 앞선은 리그 탑클래스 중 하나이고,
 거기에 화이트가 들어오면서 벤치도 한층 강해진 보스턴.
 
 보스턴의 이번 시즌 최대 목표는 리그 우승은 현실적으로 힘들고,
 최대한 시드를 높이는 것이고,
 최소 플레이오프 직행권인 6위 사수가 되겠죠.
 
 개인적으로 가장 홈빨을 많이 받는 팀들 중 하나는,
 TD가든의 보스턴이고 또 하나는 애틀란타라 봅니다.
 애틀란타는 홈 18승 13패 / 11승 18패이고,
 올해 1월부터만 살펴봐도 홈 10승 4패 / 원정 4승8패로 홈원정 성적이 뚜렷하게 대비되는 팀 중 하나죠.
 애틀란타의 이런 특성을 반영하면 배팅하는데 여러모로 도움이 되죠.
 
애틀란타는 당연히 트레영의 팀이긴 하지만,
 저는 콜린스 없이는 애틀란타는 결코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다고 보네요.
 콜린스는 여전히 doubtful 로 아마도 결장할 것으로 봅니다.
 
  보스턴이 28일 인디애나에게 패하긴 했는데,
 백투백 경기이기도 했고,
 몰린 경기에서 한번씩 사고를 치는 보스턴이라 당시 경기도 주력에서 제외를 했던 것인데,
 2연속 사고를 칠 것으로는 보지 않습니다.
 특히 인디애나보다 강팀으로 인식되는 애틀란타를 상대로는요.
 
 현재 양팀 4차전으로 애틀란타가 2승1패로 앞서있는데, 보스턴이 승리하면서 키를 맞출 듯 합니다.
 
 마핸승 까지 보지만 안전하게 일반승을 우선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언오버의 경우 양팀이 현재 앞선 3경기 모두 언더를 기록했는데,
 아이러니한 것은 3경기 모두 언더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앞전 경기들보다 훨씬 높은 224.5라는 기준점을 책정 받았습니다.
 
 보스턴이 수비도 좋지만 최근 공격력도 매우 좋고,
 확률적으로 봐도 4차전 중 한 경기는 오버의 가능성을 높게 봅니다.
 
 보스턴 승 / 보스턴 마핸승 / 오버
 
 2. 토론토 vs 브루클린

 
  
 밴블릿은 결장할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드루먼드는 출전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있었던 양팀의 박스스코어인데,
 브루클린이 1쿼터 부터 아주 탈탈 털린 경기였죠.
 
 반스 야투율이 미치면서 팀내 최다 득점점인 28점에 리바운드 16개를 잡아내면서 MOM 활약이었죠.
 밴블릿과 아누노비 없이도 대승을 거둔 토론토입니다.
 
 브루클린은 일단 듀란트가 복귀하기 전까진..
 아무래도 어빙과 드러먼드가 동시 출전할 수 있는 원정 위주로 가야 할 듯 합니다.
 하지만 오늘 경기 백신 문제로 토론토 원정에 어빙은 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 경기 키는 드루먼드를 보고 있는데,
 드루먼드가 오늘 경기에서 경기 중 심하게 넘어지면서 절뚝거리며 벤치로 들어갔는데,
 일단 찾아보면 내일 경기는 뛸 것으로 봅니다.
 
 저번에도 언급했다시피,
 드러먼드 유형의 센터는 브루클린에게 꼭 필요한 핏의 선수라고 봅니다.
 스몰라인업으로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보드장악력이 좋은 드러먼드는 브루클린이 우승하기 위한 단추중 하나죠.
 
 드러먼드는 아무래도 공격보다는 수비가 좋은 선수입니다.
 즉, 언오버로만 봤을 때는 언더 유형의 선수라는 거죠
 그에 반해 벤치 알드리지는 수비보다는 공격능력이 좋은 선수죠.
 즉 오버 유형의 선수.
 
정리해보면 코트에 드러먼드가 오래 뛸 경우  언더의 가능성이 높다 보겠고,
 알드리지가 코트에 오래 머물 경우 오버의 가능성이 높다는거죠
 
 드러먼드는 어제 부상으로 단 16분만 소화했습니다.
 몸상태가 정상이고 출전한다면 아무래도 내일 경기는 오늘 경기보다는 오래 뛰겠죠.
  거기에 오늘 핫했던 반스가 2일 연속 좋은 모습을 보일 확률은 적다 보고요. 
  그렇다면 양팀 모두 득점 면에서 마이너스의 요소가 생길 것으로 저는 봅니다.
 
양팀의 시즌 마지막 4차전.
 브루클린이 2승1패로 앞서 있는 상황이고 현재의 전력상 토론토의 승리 가능성이 높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리턴매치의 특성상 조금 조심스러운 면이 있고,
 아누노비가 없는 토론토를 상대로 드루먼드가 오래 뛸 수만 있다면 인사이드는 결코 밀리는 상황이 아니라 이번 경기는 언오버로 접근합니다.
 
 언더 ( 단, 드루먼드가 결장하거나 뜬금 밴블릿이 출전한다면 패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3.  미네소타 vs 골든스테이트
 
 사실 어제 미네소타승+밀워키 마핸승을 생각해놓고 사정이 있어 분석글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시즌 초에는 클리블랜드가 제 최애팀이었다면 최근에는 미네소타가 최애팀입니다.
 많이 말씀드린 저평가의 팀. 정배를 받아도 배당이 썩 괜찮고 플핸승도 메리트가 있는...
 
 갈란드가 없다고는 하지만 동부 강팀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승리하고 홈으로 돌아왔습니다.
 백투백 일정.
 
 이 경기도 언오버로 접근하는데,
미네소타는 홈 원정 의 언오버 성향이 매우 갈립니다.
 
 미네소타는 매우 오버스러운 팀이긴 한데, 
 그 중에서 원정은 눈감고 오버가면 거의 들어오는 수준입니다.
 1월부터만 살펴봐도 원정 15오버 / 3언더 입니다.
 반대로 홈에서는 6오버 / 4언더 로 어느정도 균형이 맞는 상태.
 
 거기에 상대는 시즌초 만큼은 아니더라도 
 여전히 디펜시브레이팅 1위의 골스.
 
 골스는 탐슨이 있고 없고의 수비에서의 차이가 있다고 보는데,
 아무래도 아직 몸상태가 정상적이지 못해서 활발한 수비참여를 하긴 힘들다고 보기 때문이죠.
 당장 탐슨이 결장한 포틀랜드와 댈러스 2경기에서 평균 101점대로 묶었습니다.
 
 미네소타를 상대로 언더를 간다는 것이 불안하지만,
 앞선 3경기도 모두 오버를 기록했고, 상황상 언더가 더 좋아보이네요.
 
 언더
 
 주력 : 보스턴 승 + 골스 언더
 부주력 : 보스턴 오버 + 브루클린 언더 (드루먼드 출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