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치] 0210 NBA

꽤 길게 쓰고 있었는데, 컴이 다운되서 다시 씁니다.
 간단하게 씁니다.
 
 트레이드데드라인을 앞두고, 어제 꽤 충격적인 트레이드가 2건 있었죠.
 
 새크라멘토는 
 할리버튼과 버디힐드, 탐슨을 보내고,
 인디애나로부터 사보니스,할러데이, 램을 받아왔습니다.
 
 이 트레이드에 대해 새크라멘토 팬들은 물론 NBA전체 팬들도 나름 충격적인 트레이드라는 평이 많은데,
 바로 고작 2년차이지만 빠르게 스텝업 중인 할리버튼 때문이죠.
 가드치고 사이즈도 좋고, 수비도 좋고, 득점도 꾸준히 해주고 어시까지 좋은 할리버튼은,
 지금 당장 우승권과는 거리가 먼 새크라멘토의 미래가 될 수 있는 선수를 팔았기 때문이죠.
 
 하클리스도 어제 경기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이라 출전이 힘들듯하고,
 홈즈도 결장예정인 상태에서 결과는 어제와 크게 다르지 않을 듯..
 
 원래 저는 리턴매치는 반대로 가는 성향이 있으나 두 팀의 상황과 실력차가 배당보다는 크다고 보네요.
 그래도 리턴매치다보니 마핸승보다는 일반승만...
 백투백 7경기에서 6언더 중인 새크이다보니 오버는 조금 위험해보이네요.
 
 
 
 코빙턴과 노먼파웰을 보낼 때는 그럴 수 있다고 쳐도,
 맥컬럼을 보낸 것은 꽤 충격적이네요.
 릴맥듀오로 명성을 날리던 포틀랜드인데요.
 뉴올로서는 그렇게 탐내던 맥컬럼을 드디어 get했네요.
 
 레이커스가 백투백이긴 하지만 이번 시즌 백투백 핸디캡 승률도 좋고,
 현재 포틀랜드 라인업이면 그 누구랑 붙어도 반대가기 좋은 상황 같네요.
 
 레이커스 마핸승
 
 
 최근 개리트렌트가 하드캐리하면서 상승세 탄 토론토인데,
 오클에게 스윕당하는 것은 안어울리죠.
 분위기 좋은 토론토 승 예상합니다.
 
 
요즘 NBA가 정배판이죠. 그것도 죄다 마핸승으로..
 10년을 넘게 NBA배팅을 했어도 이런 상황은 매우 이례적이라 봅니다.
 그래도 일단 흐름 꺾일 때 까진 타보는 것도 괜찮을 듯.
 
 가려는 팀들이 죄다 원정팀들이라
 그냥 저배당 쌍끌이 해서 미네소타+레이커스+토론토 = 1.7배 배팅도 괜찮아 보이고,
 저중에선 레이커스가 마핸승에 가장 근접하지 않았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