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치] 0208 NBA

어제 경기는 완패였네요. 죄송합니다.
 
 오늘 경기 간단히 남깁니다.
 
 1. 워싱턴 vs 마이애미
 
 양팀의 시즌 마지막 경기인 4차전.
 현재 2승1패로 마이애미가 위닝을 기록하고 있는데,
 순위로 보나 경기력으로 보나 마이애미가 시즌 위닝으로 마치는 게 맞아보이네요.
 요즘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히로와 마이애미의 중심 버틀러가 GTD이나 
 버틀러도 예전 엠비드만큼이나 GTD를 달고 사는 터라 일단 나온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은 스코어러 빌이 빠지면서 득점력이 급감했고 최근 5경기에서 100점을 못넘긴 경기가 3경기.
 딘위디는 팀내 케미를 깨고 있다고 하고요.
 
 히로가 안나온다 하더라도 라우리도 복귀했고 로빈슨도 있기에 크게 걱정할 건 없을 것 같고,
 최악으로 버틀러와 히로가 둘다 결장하더라도 마이애미가 잡으면서 위닝으로 마치는게 맞아보입니다.
 
 마이애미 승
 
 2. 시카고 vs 피닉스
 
 시카고는 최근 수비는 재껴두고 공격으로 맞불을 놓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은 수비가 안좋은 팀에게는 어느정도 먹힐 수 잇으나 피닉스같은 최고의 수비를 자랑하는 팀에게는 어렵겠죠.
 원정 최고승률 피닉스이고,
 파포 자리만 빼면 모든 포지션에서 피닉스의 우위라 봅니다.
 데로잔이 미치지 않는한 시카고가 승리하긴 어려워 보이네요.
 
 피닉스 승
 
 3. 그외
 
 샬럿이 최근에 잘하다가 한순간에 무너지면 겉잡을 수 없이 무너지는데 예전 샬럿으로 돌아가는 건지...
 그래도 샬럿의 라인업은 누구랑 붙어도 이변을 만들어낼 수 있기에 마냥 토론토의 승리를 보긴 어려워보이네요.
 토론토가 최근 게리트랜트가 미치면서 밴블릿과 함께 팀 상승세에 기여를 하고 있는데,
 토론토도 예전처럼 수비가 좋은 팀은 아니라 샬럿의 홈이라면 다득점 경기가 되지 않을까 보네요.
 오버
 
 나머지는 골스야 이길텐데 큰 핸디값이 좀 부답스럽죠.
 
 NBA에서 보기 드물게 어제와 오늘 무려 14경기가 모두 마핸승이 나왔습니다.
 보기 드문 결과인데, 오늘 경기도 아무리봐도 전부 정배사이드로 보이는 것이 오히려 찜찜하네요.
 진정한 역배는 누구나 보는 정배에서 나오기 때문에요.
 그렇기 때문에 핸디캡은 좀 부담스럽고 
 라인업 변동이 크게 없다면 내일은 마이애미,피닉스,골스 일반승 1.8배 정도로 가볍게 가볼 듯 합니다.
 그래도 핸디나 언오버 1경기 배당값은 나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