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치] 0206 NBA

바로 들어갑니다.
 
 1. 샬럿 vs 마이애미
 
 약간 도전적인 경기입니다.
 개인적으로 동부 우승은 밀워키 아니면 마이애미라 봅니다.
 시카고는 어딘가 부족한 모습.
 브루클린도 완전체가 뛰지 못한다면 힘들어보이고,
 필라델피아도 엠비드 하나로는 힘들겠죠.
 어떻게봐도 밀워키 아니면 마이애미 밖에 안보이는데,
 이 경기는 우선 샬럿 플핸승을 보고 있습니다.
 
 
 
 라인업을 보면 헤이워드가 돌아온 샬럿은 라인업이 건강한 상태고,
 마이애미는 버틀러와 터커가 GTD인데, 
 지난 경기에도 나왔고 뚜렷한 이유를 알 수는 없어서 일단 출전한다고 가정합니다.
 
 샬럿은 참 도깨비같은 팀이죠.
 예전에도 얼핏 한번 말씀드렸지만,
 배터입장에서 가장 어려운 팀이 애틀란타나 샬럿 같은 점퍼 유형의 팀들입니다.
 당연하게도 그날의 컨디션과 야투율에 따라 강팀도 잡을 수 있고 약팀도 잡을 수 있는 유형의 팀들.
 
 
 
 어제 경기 헤이워드가 복귀했지만 약 30분간 뛰면서 고작 7점으로 막혔습니다.
 복귀전이니 컨디션 난조였을 수도 있고, 
 클리블랜드의 강한 수비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수비로만 봤을 때는 마이애미가 클리블랜드보다는 약하다고 보고,
 평균으로 회귀한다는 기본적인 것을 봤을 때 평득 17점 정도의 헤이워드는 어제보단 오늘 경기는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마이애미도 라우리가 복귀했죠.
 그러나 복귀전인 샌안토니오전에서 25분간 2득점.
 물론 라우리가 그날 슛을 아끼면서 야투시도 자체가 적은 것도 있었지만,
 그래도 2득점은 좀 그렇죠.
 거기에 턴오버 6개.
 
 마이애미는 로빈슨이나 히로 같이 좋은 가드진들이 많기 때문에 라우리가 들어온 것이 
 엄청난 플러스 효과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나 샬럿에게 헤이워드의 존재는 조금 다르다고 보고요.
 
 
 
 
 
 
 
 
 샬럿 경기의 배당통계를 봐도 역배가 심심찮게 나오는 배당이고,
 또 샬럿이 현재 3연패 중인데 11/11 이후 4연패는 없었다는 점도 조금은 샬럿에게 플러스를 줍니다.
 
 다만 샬럿이 백투백 경기인데, 
 이번 시즌 백투백 경기에서 1승 8패라는 처참한 성적.
 
 그리고, 마이애미가 버틀러와 터커가 출전한다는 전제하에,
 아무래도 라인업만 보면 마이애미가 우세할 수 밖에 없죠.
 
 오펜시브레이팅 5위, 그리고 템포의 효율을 나타내는 PACE에서 2위를 기록중인 샬럿의
 업템포의 공격농구를 마이애미가 얼마나 잘 제어하느냐 아니냐에 따른 경기라 봅니다.
 
 이번 시즌 마이애미가 3승1패 정도를 가져갈거라 보고,
 샬럿이 2/18일 또한번 홈에서 마이애미를 맞이하는데,
이번 경기나 그날 경기 중 한경기는 샬럿이 잡을 수도 있어 보입니다.
 
  어려운 경기입니다.
 저는 샬럿 플핸승으로 도전 예정이고, 불안하신 분은 마이애미는 패스하시거나 부주력 정도로 가져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 같습니다.
 
 샬럿 플핸승 
 
 
 2. 포틀랜드 vs 밀워키
 
 
 
어제 포틀랜드의 트레이드 소식이 있었죠.
 클리퍼스와의 트레이드였는데,
 블렛소와 윈슬로우를 받아오고, 노먼파웰과 코빙턴을 보냈습니다.
 
 트레이드만 보면 이번 시즌 포기하는 듯 한데,
 그래도 사이먼스가 잘해주고 있고, 맥컬럼이 복귀하면서 기대했었는데 아쉽네요.
 클리블랜드, 미네소타와 함께 저평가 팀중 하나라봤는데, 아무래도 제외해야겠습니다.
 
 최근 4연패 중인 포틀랜드는 3경기 연속 100점을 못넘기고 있습니다.
 그것도 오클랜드와 레이커스를 상대로...
 
포틀랜드는 릴라드가 있었을 때에도 밀워키에 약했습니다.
최근 5경기 모두 밀워키가 승리했고,
 그것도 평균 점수차가 23.6점 차로 그냥 승리가 아니라 대승을 해왔습니다. 
 
 너키치도 예전같은 포스가 아닌 상태에서 안테토쿰보를 막아내긴 힘들어보입니다.
 거기에 두명의 포워드 노먼 파웰과 코빙턴을 보냈으니 더욱 힘들겠죠.
 포틀랜드는 아시다시피 디펜시브레이팅 28위로 수비는 자동문 수준이죠.
 
 밀워키가 이 경기를 시작으로 서부원정 4연전에 돌입하는데,
 아무래도 포틀랜드가 가장 쉬운 상대.
 
 거기에 포틀랜드는 백투백 일정이고,
 현재의 분위기라면 밀워키가 대승할 거라 봅니다.
 
 밀워키 마핸승
 
 3. 워싱턴 vs 피닉스
 
 피닉스의 연승이 애틀란타에서 끊겼네요.
 역시 애틀은 도깨비팀.
 영이 43득점을 기록했는데, 
 부커도 32득을 올렸지만 복귀한 에이튼이 좀 부진했네요.
 
 피닉스가 비록 애틀란타에게 패배는 했지만,
 점퍼유형의 팀들을 제일 잘 잡아내는 팀들 중 하나.
 현재 폼이 애틀란타>>>워싱턴 인 것을 감안할 때 이 경기는 피닉스가 쉽게 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거기에 현재 주포 빌이 빠져있는 상태의 워싱턴.
 물론 같은 라인업으로 지난 필라델피아전을 잡긴 했지만,
 필라델피아가 엠비드만 막으면 되는 팀이지만 피닉스는 좀 다르죠.
  딘위디가 팀내 분위기를 흐린다는 내용을 본적이 있고요.
 
 올해 워싱턴의 초반 상승세가 달라진 수비였는데,
 다시금 디펜시브레이팅 22위로 하락하면서 예전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피닉스가 연패를 거의 기록하지 않는 팀이고,
 원정에서도 압도적인 승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팀이라
 이 경기는 피닉스 승에 마핸승까지 봅니다.
그러나 워싱턴도 약간 도깨비 기질이 있으므로 가장 좋은 것은 일반승이겠죠.
  
 피닉스 승 / 피닉스 마핸승
 
 
 주력 : 밀워키 마핸승 + 피닉스 승 or 밀워키 마핸승 + 피닉스 마핸승
 부주력 : 샬럿 플핸승
 
 이렇게 정리해봅니다.
 
 
 그외 멤피스는 현재 자모란트가 GTD인데,
 자모란트 결장했을 때에도 오히려 수비효율이 좋아지면서 연승을 이어갔던 경험이 있어서
 멤피스가 승리할 확률이 높지만 그보다는 자모란트가 결장한다면 언더가 배당대비 더 좋아보이네요.
 자모란트 출전하면 멤피스 승확률은 당연히 높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