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치] 0125 NBA

바로 들어갑니다.
 
 1. 브루클린 vs LA레이커스
 
 
 
 
 이번 경기 예상라인업.
 데이비스가 probable로 뜬거보니 이 경기에 복귀할 듯 하네요.
  하워드에, 데이비스까지..
 둘이 결장했을 때 극단적인 스몰라인업을 보여줬던 레이커스가 다시 원래 칼라로 돌아왔네요.
 
 그에 반해 브루클린은 홈경기라 어빙마저 출전이 불가능한 상태고,
 클랙스턴도 GTD상태. 듀란트와 밀샙은 계속 결장중이고...
 
 하든이 혼자 원맨쇼를 보여줘야 하는 라인업인데,
 이번 시즌의 하든에게 그것이 과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브루클린의 미네소타전 박스스코어인데,
 당시 분석글에도 썼지만,
 브루클린이 샌안토니오와 워싱턴 원정에서 연승을 했던 것은,
 하든과 어빙의 활약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고 그보다는 알드리지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보는데,
 워싱턴과 샌안토니오는 인사이드가 그다지 강한 팀이라 볼 수 없고
 대신 미네소타는 타운스가 있기 때문에 알드리지의 마진은 많이 줄 것이다라고 했었죠.
 
 이 경기도 같은 관점입니다.
 데이비스와 하워드라는 사이즈 좋은 두 빅맨을 맞아 알드리지와 샤프는 좋은 모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양팀의 1차전은 브루클린이 원정에서 122:115로 승리했습니다.
 그 경기도 듀란트와 어빙이 빠졌었죠.
 하든이 36득점을 기록했고, 밀스가 야투율 65%를 기록하면서 34점을 넣어준 것이 승리의 요인.
 평득 13.5점의 밀스가 그보다 거의 3배를 넣었으니...
 
 하지만 그때의 랄은 데이비스도 없었고, 그 외 결장자들이 꽤 많았던 경기.
 데이비스가 복귀하면 현재 레이커스의 라인업은 거의 대부분 돌아왔습니다.
 
 브루클린은 홈 12승11패 / 원정 17승6패로 홈보다 원정에서 강한 모습.
 아무래도 원정에서만 나오는 어빙도 이유중 하나라면 하나겠죠.
 
 레이커스가 현재 동부 원정 6연전 중 3번째 경기인데,
 남은 경기가 필라델피아-샬럿-애틀란타 로 제 생각으로는 이번 브루클린전이 가장 해볼만해 보입니다.
 
 다만, 팀케미를 망쳤었던 데이비스의 복귀가 과연 득일지 실일지는 일단 결과를 봐야할 것 같네요.
 레이커스로의 배팅은 정말 오랜만에 하는 것 같습니다.
 
 레이커스 승
 
 2. 워싱턴 vs 클리퍼스
 
 
 
 아시다시피 워싱턴은 이제 풀라인업을 갖췄고,
 클리퍼스도 장기결장중인 폴조지와 레너드를 제외하면 이 상태로 이제 적응이 될 때도 됐죠.
 
 워싱턴이 현재 브루클린-토론토-보스턴 동부 강호 3팀에 3연패 중.
 문제는 이 경기 이후 일정이 멤피스원정-밀워키원정-필라델피아원정-피닉스-마이애미-브루클린 으로 이어지는 일정.
그렇다고 워싱턴이 저 팀들을 상대로 무조건 패하진 않겠지만
  클리퍼스전 패한다면 현재 3연패 포함 잘하면 10연패까지도 이어질 수 있는 힘든 팀들이죠.
 
 클리퍼스의 경우 폴조지와 레너드가 빠져있지만,
 디펜시브레이팅 6위에 해당하는 좋은 수비로 그나마 플레이인권에 이름을 올려놨습니다.
 클리퍼스는 긴 연승도 별로 없고, 긴 연패도 별로 없고...
 다음 경기 올랜도네요. 이길 확률이 높은 상대죠.
 
 워싱턴이 3연패 중이긴 하지만,
 하치무라와 브라이언트가 돌아오면서 골밑도 어느정도 보강되었고,
 빌과 딘위디의 가드진은 클리퍼스의 가드진에 훨씬 우위라 봅니다.
 
 그나마 약한 것이 인사이드라지만 클리퍼스의 주바치라면 딱히 밀린다고도 안보이네요.
 
 일정이나 라인업을 봤을 때 워싱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워싱턴 승
 
 3. 토론토 vs 샬럿
 
 
 
 별다른 것은 없는데, 샬럿의 헤이워드가 GTD네요.
 
 샬럿은 사대만 잘 맞으면 꽤 높은 배당가치를 가지는 팀이고,
 사대가 안맞으면 또 그렇게도 어려운 팀이죠.
 최근 승리한 팀들을 보면 밀워키나, 보스턴, 필라델피아와 같은 강팀들도 있지만,
 또 올랜도에게 패하는 팀이 샬럿.
 아무래도 점퍼팀이다보니 그날의 야투율에 따라 강팀도 잡고, 약팀에게도 잡히는 팀.
 
 그렇다면 상대의 수비가 샬럿의 경기력에 꽤 큰 비율로 영향을 미칠텐데,
 토론토의 수비는 예전과 달리 디펜시브레이팅 18위로 강하다고 볼 수 없네요.
 
 
 
 
 무엇보다 배당을 보니 깜짝 놀랐네요.
 정배와 역배가 비슷해도 역배의 배당가치가 높은데,
 이건 역배잔치네요.
 
 다만 일단 헤이워드의 출전유무는 반드시 체크해야 할 듯 하네요.
 헤이워드만 정상적으로 출전해준다면 샬럿의 플핸승은 꽤 메리트가 있다고 봅니다.
 
 샬럿 플핸승 ( 헤이워드 출전시)
 
 4. 휴스턴 vs 샌안토니오
 
 이 경기는 간단히 남깁니다.
 
 휴스턴이 최근 만만치 않죠.
 유타를 잡고, 골스에게도 접전.
 그리고 1/13 양팀의 맞대결에서도 휴스턴이 원정에서 승리.
 
 하지만 당시 경기 샌안토니오는 화이트와 맥더멋이 결장했던 경기.
 
 풀라인업의 샌안토니오라면 그래도 휴스턴은 잡아야 한다고 보네요.
 특히나 다음 일정들이 동서부 강팀들과의 매치업들이라 연패탈출에 대한 의지가 있을거라 봅니다.
 
 휴스턴은 디펜시브레이팅 최하위, PACE 1위로 정리해보면 수비없이 그냥 달리는 팀이고,
 샌안토니오 역시 점퍼팀이자 역시 빠른 템포의 농구를 보이는 팀이라 언오버는 오버를 예상합니다.
 
 샌안토니오 승 / 오버
 
 
 주력 : 레이커스 승 + 워싱턴 승
 부주력 : 샌안토니오 승 + 샬럿 플핸승 ( 헤이워드 출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