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치] 0120 NBA

바로 들어갑니다.
 
 1. 애틀란타 vs 미네소타
 
 요즘 제가 가장 밀고 있는 팀들 중 하나가 미네소타죠.
 클리블랜드나 미네소타 같은 팀을 좋아합니다.
 경기력에 비해 저평가된 팀. 그래서 정배를 받더라도 배당이 썩 괜찮고,
 역배를 받더라도 플핸승에 도전하기 좋은 팀들이죠.
 
 
 
 
 미네소타 경기 라인업인데, 몇번 말했다시피
 미네소타는 타운스, 러셀, 에드워즈 만 나오면 어느 팀이랑도 해볼만 합니다.
 
 애틀란타가 마틴루터킹데이 때 밀워키를 상대로 승리했는데,
 보셨다시피 홈콜이 심했던 경기였죠.
 
 카펠라도 결장이라 타운스가 골밑에서 극우위를 보일테고,
 수비만큼은 인정하는 베벌리라면 트래영도 쉽진 않을 듯..
 
 
 

 
 한가지 우려스러운 것은 미네소타의 원정 백투백 경기라는 점인데,
 백투백을 감안해서인지 은근 벤치 멤버들의 플레잉타임을 많이 가져갔습니다.
 
 거기에 미네소타 라인업은 굉장히 어리죠.
 미국나이로 타운스 26세, 러셀 25세, 에드워즈 20세, 밴더빌트 22세 등 
 백투백이라 아무래도 힘들긴 하겠지만 대부분 젊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어 크게 영향을 끼칠 것 같진 않습니다.
 
 카펠라와 보그다노비치가 있었다면 또 모르겠지만,
 베벌리를 영 전담으로 붙여놓고 마진만 줄여준다면
 그외 포지션에서는 어느하나 밀리는 포지션이 없어 보이네요.
 거기에 인사이드야 타운스가 극우위를 보일 것이라는 것은 자명하고요.
 
 
 
 거기에 배당도 은근 역배가 잘 나오는 배당.
 
 애틀란타의 정배는 밀워키를 잡은 것이 어느정도 반영되었다 봅니다.
 그래도 미네소타는 뎁스가 깊은 서부에서 7위에 있는 팀.
 미네소타 역배가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경기라 보고, 안전하게 플핸승으로 접근합니다.
 
 미네소타 플핸승
 
 
 2. 워싱턴 vs 브루클린
 
 배팅을 할 때 여러 요소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네임밸류가 높은 강팀을 상대로 한 약팀의 정배당 경기.
  얼마전 골스를 상대로 한 미네소타의 경기와 마찬가지죠.
 아무래도 브루클린 정도의 레벨의 팀이라면 쉽사리 상대적 약팀의 정배를 선택하기 어렵죠.
 
 브루클린 최근 10경기 4승6패 입니다.
 거기에 멱살잡고 끌고가는 득점 1위 듀란트의 장기 결장이 예상되는 상황.
 
 팀케미가 안좋은 팀치고 좋은 성적 내는 팀 못봤는데,
 내부사정이야 제가 모르겠지만 어쨋든 독특한 성격의 어빙이 팀케미를 망친다고 보네요
 
 
 
 듀란트와 밀샙 등이 결장하며 라인업을 꾸리기 애를 먹는 브루클린에 비해,
 이제 워싱턴은 풀라인업을 갖췄습니다.
 
 워싱턴의 시즌초중반 약점이 하치무라와 브라이언트가 빠진 인사이드쪽이었는데,
 이제 둘다 복귀하면서 브라이언트, 하치무라, 개포트, 해럴까지...
 워싱턴의 인사이드 뎁스는 은근 깊습니다.
 
 브루클린의 샤프는 득점이 좋은 선수가 아니고, 알드리지도 수비가 좋은 선수도 아니고..
 
 어빙과 하든이 하드캐리해줘야 하는데,
 워싱턴에도 빌과 딘위디가 있죠.
 
 물론 아무래도 어빙-하든 조합이 조금 더 우세라고 보긴 하지만,
 빌이 워싱턴에 있어서 그렇지 그래도 탑급의 선수이고
 
 가드진에서 6:4 혹은 7:3정도의 브루클린의 우위라치더라도
 그외 라인업, 그리고 벤치뎁스에서 워싱턴이 극우위라 봅니다.
 
 지금 브루클린은 벤치라인업을 꾸리기도 어려운 상태.
 
 워싱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워싱턴 승
 
 3. 마이애미 vs 포틀랜드
 
부주력 경기들은 간단히 남깁니다. 
 
커버스픽 1위경기. 
 
 상대가 올랜도이긴 했지만 며칠전 포틀랜드 여유롭게 승리했죠.
맥컬럼이 복귀전에서 28분정도를 소화하면서 16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야투율도 나쁘지 않았죠.
 기대했던 사이먼스가 조금 부진했지만 워낙 1월 기록이 좋아서...
 
   사이먼스,리틀,맥컬럼,코빙턴,너키치의 조합이라면..
 당분간 포틀의 배당은 꽤 가치가 있을거라 봅니다.
 
 
 
 이 경기 핸디캡통계인데, 전부 플핸승이었네요.
 
 그렇다고 마이애미 원정에서 포틀랜드가 이기긴 쉽지 않을거라 봅니다.
 그러나 마이애미도 라우리도 없고, 
포틀랜드의 현 라인업이라면 8.5정도는 도전해볼만하다 보네요.
 
 포틀랜드 플핸승
 
 4. 레이커스 vs 인디애나
 
 레이커스는 하워드가 돌아와주면서 스몰라인업에 대한 부담을 그나마 덜 수 있게 되었고,
 풀라인업의 유타를 잡아냈네요.
 르브론이 요즘 다시 회춘모드인듯..
 
 인디애나 원정성적이 3승17패입니다.
 30개 팀중 디트로이트에 이어 29위.
 올랜도도 6승을 했고, 휴스턴도 6승을 했는데 말이죠.
 
 어차피 인디애나 이번 시즌 리빌딩을 선언했고, 승리에 목메는 모습이 아닙니다.
 사보니스와 터너의 인사이드진은 경쟁력이 있지만 현재 터너가 결장중.
 
 레이커스는 어떻게든 6위안에 드는 것이 목표.
 인디애나 정도면 잡고 갈거라 봅니다.
 
 레이커스 승
 
 
 주력 : 워싱턴 승 + 미네소타 플핸승
 부주력 : 포틀랜드 플핸승 + 레이커스 승
 
 시간대도 달라서 주력 부주력을 나눠놨지만,
 워싱턴이나 레이커스나 같은 수준으로 좋아보이네요.
 레이커스를 부주력으로 놓은 것은,
 가장 늦게 하는 경기라 레이커스가 부러지면 심리적인 데미지가 크기 때문에 부주력으로 놨습니다.
 
 ( 레이커스 경기가 12시 반경기라 워싱턴을 선택하면 경기가 종료 후 노출되기 때문에 가장 늦게 하는 레이커스를 선택해놓은거니 참고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