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치] 0110 NBA

바로 들어갑니다.
 
 1. 토론토 vs 뉴올리언스
 
 이번 경기에 앞서 그제 토론토 경기 엄청 똥줄 태웠죠.
 

 
 
당시 유타의 박스스코어인데,
 보시다시피 3점 성공률이 45%에 달했고, 무려 17개를 성공시켰죠.
 그나마 후반에 야투율이 좀 떨어져서 그렇지 전반에는 파스칼을 필두로 유타 3점슛이 미쳤습니다.
 토론토가 좀 따라갈라하면 3점을 꽂아버리니...
 
 3쿼터 후반 토론토의 15:0 run 이 없었다면 힘들었겠죠.
 밴블릿이 캐리해줬습니다.
 
 하지만 3쿼터 유타가 앞서고 있을 때에도 해외 라이브배당은 거의 동배정도였죠.
 오즈들은 그래도 어느정도 토론토의 승리를 높이 봤고, 저 역시도 일반승은 할 것 같았지만
 마핸승은 힘들지 않을까 싶었네요.
 
 
 유타에 비교해 토론토 야투율은 형편없었으며,
 특히 개리트렌트가 전반에 말아먹은 경기.
 
 어쨋든 토론토는 5연승으로 7위를 유지하고 있는데,
 지난 시즌부터 바뀐 플레이오프 제도로 6위와 7위에 대한 차이는 크죠.
 토론토로서는 6위에 대한 동기부여가 높은 상태.
 
아누노비와 시아캄이 돌아오면서 확실히 분위기를 잡아가고 있네요.
 현재 코로나로 인해 캐나다인 토론토 원정에 상대팀들이 휴식을 주는 경우가 많아
 토론토로서는 그에 대한 혜택(?) 도 어느정도 얻고 있는 상태.
 
 뉴올리언스로 넘어오면,
 지난 골스전에서 승리를 했지만, 골스가 백투백이기도 했고, 커리의 결장으로 어느정도 배터들에게 예상되었던 경기.
 최근 잉그램이 살아나고 있는데, 
 그외 서브할 자원들이 많이 부족하죠.
 뉴올은 어차피 자이언이 돌아오기 전까진 힘들겠죠.
 
 
 
 
 토론토가 최근 10경기에서 모두 오버를 기록했습니다.
 10경기 토론토의 평득은 118.4점
 
 디펜시브레이팅 24위로 수비가 좋지않은 뉴올리언스가 이런 토론토의 고득점세를 막아내긴 힘들다 봅니다.
 
 토론토의 연승행진은 다음 피닉스전이 고비라 봅니다.
 
 많이들 보실 토론토 승이고, 문제는 핸디캡인데
 마핸승까지는 충분할 것이라 봅니다만,
 그래도 뉴올리언스 최근 경기력이 이전보단 많이 나아진 상태라 안전하게 일반승을 우선 추천드립니다.
 
 토론토 승 / 토론토 마핸승
 
 2. 휴스턴 vs 미네소타
 
 토론토의 마핸승을 아껴둔 것은 이 경기에서 마핸승을 가기 위함입니다.
 일전에도 한번 미네소타에 관해 썼다시피,
 미네소타는 타운스,러셀,에드워즈 3인방만 출전한다면 
 그 어느팀과도 해볼만한 전력.
 특히 러셀과 타운스는 오래된 절친으로 케미가 좋고,
 득점에 비해 수비가 약점으로 평가되던 러셀의 수비능력이 이번 시즌 스텝업 한 상태이고,
 상대팀이면 짜증이지만, 내팀이면 편안한 베벌리와,
 밴더블릿까지..
 
 개인적으로 이 멤버가 출전한 상태에서 플러스 핸디캡을 받는다면,
 미네소타의 플핸승은 꽤나 쏠쏠할 거라고 봅니다.
올해 플핸의 왕자인 클리블랜드가 저평가된 것 처럼 미네소타도 그러한 팀.
  과거 플핸의 왕자가 바로 미네소타였죠.
 미네소타의 최근 10경기 핸디캡 성적도 7승3패로 좋은 성적.
 
 
 
 현재 베벌리만 GTD 상태이고, 3인방은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휴스턴의 라인업은 크게 신경안씁니다. 
 
 
 
 
 
 휴스턴은 주축들이 빠져나간 지금도 여전히 달리는 농구를 합니다.
 공격템포를 나타내는 수치인 PACE에서 3위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러한 팀이 디펜시브레이팅 29위라는 것은 거의 수비는 구멍이라는 거죠.
 
 위에 말씀드렸듯이
 미네소타가 가진 전력에 비해 배터들에게 미네소타는 저평가된 팀들 중 하나라 보며,
 현재 휴스턴과 미네소타의 전력차는 배당보다는 심하다고 봅니다.
 
 
 
 
 결정적으로 토론토의 마핸승보다 미네소타의 마핸승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배당통계도 한몫하네요.
 보시다시피 원정 5.5핸디에 대한 결과치는 괜찮았습니다.
 또한 달리면서 수비가 안좋은 휴스턴을 봤을 때 오버도 괜찮아 보입니다.
 
 미네소타 마핸승 / 미네소타 일반승 / 오버
 
 
 주력 : 토론토 승 + 미네소타 마핸승
 부주력 : 토론토 승 + 미네소타 일반승 + 미네소타 오버 
 
 오늘 경기는 이 2경기만을  조합해서 가져갈 예정입니다.
 
 그외 경기들은 애틀란타는 현재 멤버에 비해 최근 경기력이 안좋아서,
 흐름을 탄 이후부터 체크하려는 팀입니다.
 
 덴버원정을 1.24를 가느니 미네소타가 훨씬 더 낫다보여지고,
 미네소타를 가져갔기에 동시간대 비슷한 배당의 덴버는 패스합니다.
 NBA의 경우 동시간대 비슷한 배당은 피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네요.
 
 그외 원래 부주력으로 추천드리려던 경기는 시카고 경기였습니다.
 최근 시카고 분위기가 좋죠. 9연승으로 현재 동부 1위.
 브루클린의 한계가 듀란트에 너무 의존도가 높은 것이라면,
 시카고는 최근에 주전과 벤치까지 상승세의 팀이 자주 보여주는 그런 골고른 활약이 두드러집니다.
 현재 돈치치가 GTD인데, 출전유무에 상관없이 시카고 승이 유력해보이긴 하는데,
 우선 배당통계에서 역배가 자주 나오던 배당이고,
 댈러스는 항상 변수가 있는 팀이라 고민끝에 패스했습니다.
 그래도 가라면 저는 시카고 승을 택하겠습니다.
 번외로 시카고의 연승행지는 1/13 브루클린, 1/15 골스전에서 끊길 가능성이 높다보네요.
부주력감으로는 괜찮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