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치] 1111 NPB

간단하게 남깁니다.
 
 먼저 두산은 진짜 대단하긴 하네요.
 7년연속인가요.
 미란다 없이도 토종투수들과 빈약한 불펜진으로 와카부터 한국시리즈까지 확실히 가을야구 DNA가 무섭긴 합니다.
 
 NPB로 돌아와보면...
 퍼시픽은 오릭스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겠고,
 센트럴도 아무래도 야쿠르트가 올라갈 확률이 높겠죠.
 
 아시다시피 각 리그 파이널스테이지에서는 정규리그 1위팀이 1승을 먼저 가져가고,
 1위팀의 홈에서 6경기 모두 펼쳐지니까요.
 
 하지만 퍼시픽에 비해 센트럴은 일단 좀 더 봐야할 것 같네요.
 스가노는 다들 아시듯이 야쿠르트에 천적중 천적이고,
 NPB팀들 중 스가노가 가장 자신있어하는 팀.
 한신과의 경기에서도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고,
 큰 경기 경험이야 둘째가라면 서러울 선수니 이번 경기도 호투를 기대합니다.
 
 센트럴을 모르겠다고 한것은,
 스가노가 이번 경기 포함 최대 2경기는 나올텐데, 거기서 2승 확보한다면 현재 0:2의 스코어이니 타이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스가노 등판시 모두 이겨야 한다는 불확실성이 있지만
 야쿠르트전 통산 성적을 보면 모두 이길 확률은 꽤나 높게 보여집니다.
 
요미우리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