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치] 0923 KBO

간단하게 남깁니다.
 
 많이들 보실 경기들인데 결론적으로 롯데와 KT를 봅니다.
 야구던, 농구던 초반 반짝 하는 팀도 있고,
 시즌 막바지에 갑자기 힘을 내는 팀도 있는데,
 롯데가 후자의 경우에 해당된다고 봅니다.
 
 사실 이번 시즌은 PS에 어울리는 팀은 그나마 4위 두산까지인 듯 하고,
 나머지는 NC나 키움이나 SSG나 올라와도 이상하다고 생각되는 팀들이네요.
 최근 손아섭, 전준우를 필두로 롯데 타격이 만만치 않은 상태에서
 지난 KT전 부진했다고 해도 올림픽 이후 환골탈퇴한 박세웅 선발에다가,
 SSG의 불펜소모나 불펜의 질을 봤을 때 이정도 배당이라면,
 그리고 롯데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심하게 몰린 정도가 아니라면
 제가 생각하는 조건에서는 롯데는 일단 주력으로 데려갈 경기라 보네요.
 
 한화는 최근 보면 1승1패씩 약간 조절? 하는 느낌인데,
 KT한테는 그마저도 힘들지 않겠나 보고 있고,
 역시나 생각보다 적은 80%정도의 몰린 비율을 보면 최근 타격이 상승세인 한화의 분위기 때문인듯 하네요
 배제성이 한화 상대로 괜찮은 성적이고,
 어제 졸전 펼친 KT라 오늘은 반등의 날로 봅니다.
 
 롯데 승 + KT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