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9 10:43 | 댓글 8

비적중 9월 19일 KBO 1경기, NPB 1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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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t: -100 │ ROI: 0%

PRIVIEW

인사드립니다. 이번에 첫 유료팁을 올리는 (모든 스포츠 팀들의 흐름을 면밀히 관찰하는) 뜨거운안녕입니다.
 첫 분석글을 올린 지 보름쯤 되었네요.
 처음에는 시행착오를 겪다가 차츰 적응을 하면서 6연승을 질주중입니다. (적특 제외)
 7연승에 도전합니다.  
 첫 유료팁인 만큼 개인적 경험 중 가장 적중에 가까워 보이는 경기들을 택했습니다.
 저의 7연승에 동승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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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배당 : 2.98
CONTENTS

* 키움 vs 두산: 묘한 기시감이 드는 이 경기. 오버.
 전날 (9.18 양팀 3-3 무승부) 경기에서 도합 7명의 불펜투수들이 등판했다. 
 그러나 키움에게 더 심리적 타격과 출혈이 있다.
 3-1로 승리를 눈앞에 둔 8회에 조상우를 등판시키고서도 1실점하여 불안한 리드를 하더니, 9회에 김태형이 나와 추가로 1실점해서 결국 3-3 무승부로 소득 없는 결과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양팀 선발은 김선기와 박종기. 누구나 오버를 보는 투수들의 대결이었고, 실제 국내외 오버 배당은 쭉 떨어졌다.
 그렇지만 누구나 보는 경기가 과연 쉽게 들어온 적이 있던가. 양팀 안타수 10-11 (홈런 1개 포함). 겉보기에는 나름의 타격전이었다.
 다만 응집력이 너무나 모자란 경기였다. 키움의 무사 만루 1점은 이 경기의 백미였다.
 시계를 4월 28일과 29일로 돌려보자. 
 4.28 (키움 5-4 두산) (안타수 키움 13-11 두산, 홈런 1개 포함). 9회까지 3-3로 비기고 있다가, 연장전에서 3점이 나오면서 5-4로 키움이 끝내기 승리했던 경기다. 지금처럼 연장전이 없었다면 3-3 무승부에 언더로 끝났을 경기. 필자는 이 경기 벳 하지 않고 관전만 했는데 두산이 무사만루 찬스에서 무득점을 했다.
 그리고 다음 날인 4.29 경기에서 두산이 1회부터 9점을 뽑아내는 빅이닝을 만들어 내면서 15-4로 압승했다. 전날 양팀 불펜들 소모가 심했기에 양팀 감독들 타격전 주문이 예상되는 경기였다. 이날 오버에 벳 해서 적중한 기억이 난다.
 이것저것 설명하다 보니 말이 길어졌다. 오늘 경기로 돌아와서, 양팀 선발 김동혁 vs 유희관. 
 김동혁은 아직 승이 없다. 두산 상대로 1경기 등판해서 0.92의 방어율. 
 통산 100승에 도전하는 유희관은 지독한 아홉수 중.  키움 상대로 1경기 등판해서 1패 방어율 7.72.
 필자는 유희관은 100승 달성은 홈에서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오늘도 평소 부진했던 원정 경기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 것이다.
 그럼 언오버의 키는 키움에게 있는데 김동혁은 오프너? 설사 오프너라 해도 키움은 나올 투수가 없다. 오죽하면 여론 악화에도 불구하고 한현희와 안우진의 복귀를 발표했을까. 그것도 홍원기 감독이 총알받이로 나서면서 말이다.
 어제 경기에서 키움은 핵심 불펜들을 동원했음에도 3-3으로 비겼다. 금일 경기도 지난 4.29 경기처럼 다득점을 허용하면 다음 주 경기들을 대비하여 (강판시키지 않고) 그대로 둘 경기를 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럼 두산의 승리가 되지 않을까 하면, 불안한 점이 세 가지 있다.
 1. 키움은 국내 스포츠 최고의 도깨비팀이다. (이길 것 같은 경기 지고, 질 것 같은 경기 이긴다)
 2. 유희관의 100승 달성은 잠실 홈에서 이룰 거라는 점. 그말인즉슨 오늘도 늘 그렇듯 원정에서 두들겨 맞는다는 소리. 그리고 두산 또한 어제 불펜 소모가 심했다.
 3. 키움의 이번 시즌 훌륭한 일요일 홈 경기 성적. 7승 1패.
 이 경기는 4.29 경기처럼 다득점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오버.

 * 요코하마 vs 주니치: 젊은 에이스의 호투가 기대된다. 요코하마 승
 주니치 경기를 보고 있자면 고구마를 열댓 개는 먹고 있는 느낌이랄까.
 공수주에서 수주는 참 좋은데, 리그에서도 수위급인데, 그놈의 방망이가 요 몇년간 당최 터지질 않는다. 
 주자가 나가도, 도루를 해도, 적시타가 터지지 않는다. 팀의 유일한 붙박이 외국인 타자 비시에도가 4타수 2안타 정도는 쳐줘야 주니치가 그날 득점 좀 한다.
 FC 주니치. 필자는 주니치를 늘 이렇게 부른다. 주니치가 한창 0~2득점 경기를 10경기 연속 했을 때, 한번은 심심풀이로 세리에A 아탈란타와 팀득점을 비교한 적이 있다. 결과는? 아탈란타 팀득점이 더 많았다. 
 주니치는 어제 에이스 오노를 내세우고도 한신에 0-1로 패했다. 9회초 무사 1,2루의 찬스에서 3번 오시마의 번트 실패, 4번 비시에도의 내야플라이 아웃, 5번 후쿠도메의 삼진 아웃. 이게 바로 주니치의 야구다. 한국 나이로 45세인 후쿠도메가 5번이다. (타율 2할 초반)  
 오늘 경기에선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까. 단연코 NO.
 이유는 확실하다. 요코하마 선발이 이번 시즌에 부상에서 복귀한 이마나가 쇼타. 직전 한신과의 경기에서 8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
 어제 히로시마와의 원정경기에서도 4-2로 승리한 요코하마가 오늘도 그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이 경기의 백미가 하나 있다.
 바로 리벤지 매치. 9.5(일) 나고야돔 (주니치 홈)에서 오늘 선발인 이마나가와 로드리게스가 맞붙었다.
 결과적으로는 주니치가 2-0으로 승리하였지만, 두 선발투수의 내용면에서는 이마나가의 승이다.
 로드리게스가 5이닝 2피안타로 겉보기에는 호투했지만, 투구수가 100개에 육박했다. 산술적으로 매이닝 20구씩 던졌다는 얘기.
 요코하마 타자들이 볼을 끝까지 보면서 잘 맞은 타구가 펜스 앞에서 잡히는 장면도 여럿 있었다. 나고야 돔은 투수친화적인 구장이다.
 반면 이마나가는 7이닝 3피안타. 부상 전 한창 잘 나갔을 때, 일본시리즈에 진출했던 17년도의 모습을 재현한 듯했다. 필자가 보기엔.
 오늘은 요코하마 홈이다. 나고야와는 반대로 타자친화적인 구장이며, 선구안이 굉장히 좋은 오스틴을 중심으로 로드리게스의 호투를 저지할 타자들이 많이 포진해 있다.  주니치의 불펜이 강한 게 약간의 걸림돌이지만, 요코하마의 기세와 무엇보다도 이마나가의 리벤지 가능성이 큰 점을 들어 이 경기 승리의 여신은 요코하마를 지목할 것이다.
 요코하마 승.

주력 : 오버 10.0 + Yokohama Bay Stars 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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