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5 ACL] C오사카 Vs. 포항

세레소오사카가 저번 시즌만큼 강하진 않고, 경기력도 들쑥날쑥 합니다. 그래도 한국팀 상대로 홈에서 잘 싸워주네요. 제주 상대로도 한점차 승. 전북과도 11년 홈에서 전부 한점차 승리 했습니다. 이때는 세레소가 약간 부진할때였어서, 원정가선 탈탈 털렸죠 전북한테.
 
 포항과 14년에 붙은적이 있는데 1무 1패를 당했네요. 홈에서 패배했습니다. 그 시즌에 세레소가 너무 약했었죠. 17위로 강등당한 시즌이였어서.. 
 
 세레소는 수비의 핵심인 티아구 파그누사트 선수를 저번경기 쉬게 해줬네요. 이번 경기 선발로 등장하고 있고, 타카시 이누이와 리키 하라가와도 선발이네요. 그리고 호주 국가대표 차출되었던 아담 타가트도 선발로 출전합니다. 은근 타가트가 세레소 축구에 적응하지 못하고 좀 따로노는 느낌이라 불안하긴 하지만, K리그에서 뛴 경험도 있고 후보에 카토도 있으니 문제될건 없어 보이네요.
 
 포항은 임상협이 벤치네요. 가장 핵심적인 선수인데.. 여차하면 바로 투입하려고 하는 듯 보입니다. 선발라인업을 보면 강상우와 신진호, 팔라시우스를 통한 측면공격이 살아나줘야만 승리를 기대할수 있는데.. K리그에서 보여준 경기력으로는 세레소 수비 뚫는건 힘들겁니다. 수비력으론 그래도 J리그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팀이거든요. 
 
 이 경기 세레소오사카의 신승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