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5일 챔피언스 리그 2경기 분석.

 
 
 
 영보이스 vs 맨유
 
 
 우선 리그 수준 차이가 나는 경기라 맨유승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영보이스의 엘리아와 시바체우의 최전방 자원의
 한방을 무시하기 어렵긴 하지만...
 
맨유의 수비라인 스쿼드는 자신들의 리그와는 달리
 매우 단단하기 때문에 골을 기록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보이스는 기본적으로 공격 성향이 짙은 팀 컬러를 앞세
 우고 있기 때문에  리그 수준에 위치한 선수들이 아닌 레벨이
 높은 선수들로 하여금  후방이 흔들릴 여지가 높다.
 그렇다고 수비지향적인 축구를 하기에는 팀의 색깔이 맞지
 않기 때문에 여러모로 전술을 펼치기 어려운 경기다.
 
 아울러 맨유는 현재 호날두가 합류하면서 전체적으로 빠르고
 다양한 공격 전개를 할수 있는 상태고.
 곳곳에 게임 체인저들이 존재 하기 때문에 언제든 팀의 승리에
 공헌 할수 있는 만큼 이번 경기는 맨유가 승리하는데는
 이견이 전혀 없는 경기다.
 
 
 세비야 vs 잘츠부르크
 
 
 우선 세비야의 홈이라는 점에서 잘츠 부르크가 고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비교적 높은 위치해 있는 팀도 세비야 원정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스쿼드 차이 까지나는 잘츠 부르크가 세비야 상대로 이변을 
 만들어 내기는 역부족인 경기다.
 
 실제로 세비야는 홈에서 압박이 강한 팀이고 상대팀이
 이를 버텨 내기 어려울 정도로 끈끈한 경기력이 유지되고
 있다.
 
 더군다나 이번시즌은 지난해와 달리 주요 코어 일부가
 이적 하면서 스쿼드 자체가 헐거워진 상태고
 아직 메이저 대회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는 큰 약점으로 작용할 여지가 높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세비야가 주도권을 잡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