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수나 vs 발렌시아

1승 2무 vs 2승 1무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상승세의 두 팀이다. 
 매년 강등 후보인 오사수나 지난 시즌 운 좋게도 잔류에 성공했다.
 반대로  발렌시아는 강팀의 기세가 꺾인 지도 오래됐고 이강인과 뒷끝이 좋지 못
 해 국내팬들에게는 여러모로 애증이 섞여 있다.
 그러나 이강인은 차치하고서 경기력만 보면 발렌시아는 헤테페를 성공적으로 이끈 보르달라스 감독이
 이번 시즌 부임하면서부터 왕성한 활동력의 팀이 되고 있다. 강한 전방 압박과 크로스 중심의 선 굵은 축구를 구사한다.
 아무래도 아기자기한 이강인의 스타일과는  맞지 않다.
 대신 이강인과 더불어 발렌시아의 성골 솔레르는 승승장구 중이다. 벌써 세 경기 세 골이다. 
 실제 경기당 한 골씩 넣어주는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장점인 빠른 스피드가 팀 전술과 안성맞춤이다.
 두 팀 다 상승세인 현재 오사수나가 정배인 점이 의아하다. 홈이라는 점이 배당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 같다.
 그렇지만 오사수나는 당장 08년부터 최근 20경기의 맞대결에서 발렌시아 연승을 거둔 적이 없다.
 이미 지난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 발렌시아의 플핸승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