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06 15:08 | 댓글 2

비적중 흐름으로 분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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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개월 전적

Profit: -100 │ ROI: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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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최종예선에 오를 정도의 팀이면 어느 팀과도 맞설 수 있는 전력의 궤도에 도달해 있습니다.
 이말인즉슨  포트4 이하의 약팀으로 꼽히는 팀들일지라도 선수 개개인의 부족한 역량은 좋은 전술로 상쇄시키며 강팀을 당황시킬 수있는 과정과 결과를 만들 수 있는 자격이 있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특성에 강팀들은 초반에 고전하면서 파훼법을 만들어 가며 결국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손에 쥐게 됩니다.
 한국과 레바논의 맞대결은 그런 관점에서 선수 구성이나 전술 등의 분석보다는 흐름을 타고 벳을 하는 게 좋은 방법입니다.
 사실 예선 1차전 경기는 관전만 했습니다.
 한국의 첫 상대였던 이라크가 꽤 끈적이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라크, 시리아는 워낙 끈적이는 늪축구를 잘하기로 정평이 났지요.
 한국이나 일본, 호주, 이란 등의 강팀도 이 팀들과 맞서면 고전하거나 이기더라도 신승을 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저는 1차전에서 두 가지를 바랐습니다.
 바로 한국이 늘 그래왔던 것처럼 이라크에 고전하기를. 그리고 2차전 상대 레바논이 UAE에게 선전하기를! 양팀이 각 1차전에서 0-0으로 비기며 이 두 가지 바람이 모두 성사되었습니다.
 2차전은 어떨까요. 늪축구 이라크에 맞서 한국의 공격찬스가 다소 부족했지만 결정적인 골찬스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인 장면이 이라크 골문 바로 앞에서 홈런을 친 이재성. 
 이런 어이없는 장면이 있었지만 결국엔 강팀은 실수를 만회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미 그 상대가 레바논이라 만회할 가능성은 너무나 다분합니다.
 한국과 레바논은 이미 직전예선에서 맞붙어 한국이 1승1무를 거뒀습니다. 홈에서 승리한경기에서는 선제골을 허용하고 겨우 두 골을 넣어 1점차로 신승했지요.
 이 과정에서 나름 이름값은 괜찮은 우리나라의 공격진이 레바논 수비를 파훼하는 법을 상당히 익혔습니다. 왜냐하면 두 골 다 후반에 넣었거든요. 레바논의 침대와 버스수비에 우리 선수들이 이골이 났겠지만 그만큼 접근하기도 쉬워졌습니다. 단순한 전력분석에서도 우리가 훨씬 앞서지만 가장 최근의 두 팀간 경기에서 나왔던 팽팽한 결과는 결국 강팀이 한번은 크게 잡는 경기를 위한 밑그림에 불과합니다. 이미 자기들보다 강한 UAE에 실점 없이 비기는 좋은 결과를 마련한 레바논 입장에서야 한국과의 경기에서 이미 보여줬던 전술을 들고 나오겠지만, 이전보다 이른 시간에 실점할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고 예전과 다르게 빨리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큽니다.
 아무리 약팀이 이변을 연출했다한들 모래성이나 마찬가집니다. 이변의 과정에서 균열과 출혈은 큽니다. 슬램덩크에서 산왕을 이긴 북산이 다음 경기에선 허무하게 지지 않습니다.
 이것이 스포츠이고, 거시적으로 흐름을 타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6월에 한국이 레바논에 대승을 거뒀다면 저는 이 경기 또한 관전만 하면 그다음 라운드에서 대승할 기회를 엿봤을 겁니다.
 그러나 신승에 불과했고, 1차전 이라크전에선 득점 없이 무승부. 반대로 레바논은 이변 연출.
 홈에서 꿀 같은 2연전을 바보같이 넘길 순 없죠. 이깁니다. 그것도 크게 이깁니다.
 3-0 이상을 예상하지만, 배당이 나쁘지 않기에 -1 핸승을 잡겠습니다.


주력 : South Korea WIN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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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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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운안녕 작성자 (2021-09-06 15:10)
    오타 정정: 북산이 산왕 이기고 다음 라운드 허무하게 무너졌다로 바꿉니다
  • 뜨거운안녕 작성자 (2021-09-06 16:40)
    폰으로 작성하다보니 군데군데 오타가 보이네요. 어색한 문장도 있습니다. 이점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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