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8/31 믈브 7경기 분석

먼저 커버스픽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토론토가 1위네요.

"커버스픽은 안들어온다~" 라는 말이 있고 속설로 베터들 사이에서는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말 중에 하나입니다.

저는 사실 믿지는 않습니다. 다만 참고는 할 뿐입니다.

1. 볼티모어(원정) vs 토론토(홈)
 
 엘리스 vs 레이
 
 

여러분들은 토론토가 가을야구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전 어느정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볼티모어를 10번을 더 상대해야합니다. 어느정도인지 감이 오시죠? ㅎㅎ

즉, 토론토는 볼티모어를 9번을 만났다는 말입니다. 템파와 양키스를 같은 지구에서

어느정도 비벼주고 볼티모어를 다 이겨준다? 충분히 가을야구가 가능하죠.

앞으로 남은 일정에 있어서 토론토의 히스토리를 말씀드렸습니다.

내일은 토론토의 레이가 나옵니다. 스프링어도 복귀입니다. 상대가 볼티죠.

토론토하면 시즌 초 빠따가 굉장히 좋았다고 봤는데, 요즘 다죽었죠.

레이가 10승하는 그림과 더불어  스프링어 복귀하면서 타선의 불이 붙길 기대해봅니다 :)

토론토 승 / 토론토 1.5 마핸 승 

2. 양키스(원정) vs LA에인절스(홈)

`클루버` 와 `선발 미정`의 경기입니다.

클루버가 복귀하네요. 노히트하고 팔이 아작이 났었죠 ㅠㅠ..

클루버는 제 생각에 아마 3~4이닝 정도 던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투구수를 많이 가져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근데 클루버 볼질 생각하면 2~3이닝까지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ㅋㅋ..

양키스는 오클랜드와 4연전에서 2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2패를 기록한 경기는 마지막 뒷심 부족이 강했네요. 연승이 좀 길었었죠? ㅎㅎ

이제 연승이 끊어진 양키스는 무지성으로 배팅하지 않습니다. 상대가 천사라도 말이죠. 볼티면 모르겠네요 ㅎㅎ

연승 후에 2연패의 양키스 vs 천사

1.49를 받은 양키스입니다. 양키스는 1.49배당이 주어졌을 때, 2승 0패를 기록중입니다.
 
 

개인적으로 상대가 천사인데 양키스가 국내 배당기준 1.49를 준다? 냄새가 조금 나는군요...

일정을 볼까요?

내일은 게릿콜 vs 타이욘이 나오네요. 내일 히니가 로테이션에 없는 것으로 보아

오늘은 클루버 + 히니의 등판이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히니 입장에서는 친정팀을 상대하겠네요.

천사 입장에서는 하프 불팬데이 예상될 것 같습니다.

승도 좋아보이시겠지만, 기준점이 8.5 제 생각에는 낮다고 판단되어집니다. 오버로 가보겠습니다.

3. 휴스턴 (원정) vs 시애틀 (홈)

가르시아와 플랙센의 경기네요.

어제 휴스턴이 텍사한테 털렸죠.

근데 한 가지 우리가 생각할게 있습니다. `장난질`

같은 지구에게도 장난질을 할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시애틀이 치고 올라오는데 과연 장난을 칠까요? 음.. 전 아니라고 봅니다.

홈 플랙센 방어율이 좋은데, 상대전적 지표에서는 그리 좋지 못합니다. 0승 2패 10이닝 8실점

그렇다고 가르시아가 잘던지는 건 아닙니다. 원정 5.01 ERA / 시애틀 원정에서도 4.2이닝 5실점으로 털린 기억이 있네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같은 지구전 장난질은 안한다고 봅니다. 거기에 직전경기에 이미 장난질을 했었죠.

휴스턴 승과 8.5 기준 오버를 봅니다만, 개인적으로 한 경기에 승과 오버를 둘다 볼 땐, 잘 안가는 징크스가 있습니다.
 
 배당분석 지표에서 오버가 더 좋네요. 8.5 기준 오버만 선택하겠습니다.

4. 앵무 (원정) vs 신시네티 (홈)

어제 저를 완전히 물먹인 신시입니다.. 후...

피츠 쓰쓰고한테 털린 앵무냐, 루자도를 못털은 신시냐.. ㅋㅋㅋㅋㅋㅋ

어질어질하네요...

앵무에선 존 레스터(은퇴 안하냐_5.27ERA), 신시에선 카스티요(4.29ERA)가 올라오네요.
 

 

앵무는 지금 불펜도 피츠와의 경기에서 보셨듯 엉망 타격은 준수

신시는 어질어질.... 

상대 전적 지표로 보겠습니다.

최근 5경기 기준 신시 홈에서 4오버 1언더가 나왔네요. 그마저 1 언더도 8점이 나왔습니다.

두팀이 맞붙었을 때, 꽤나 타격전 양상이 보여지는 점. 선발와 불팬의 불안함 

이경기는 9 오바로 가보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유료픽이라고 올렸는데, 사실 결과만 좋으면 그만이다 라는 생각을 하였지만,

결국에는 저는 여러분을 `결과` 뿐만이 아니라 `어떤 생각으로 정답을 도출했는지` 또한

말씀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하여, `좋아 보이지만 제가 손대지는 않는 경기`

그리고 `선택하지 않은 경기`에 대한 이유도 적어놓을까 합니다.

5. 필라델피아 (원정) vs 워싱턴 (홈)

치즈와 수도의 경기입니다.

그레이와 휠러가 나오네요.

워싱턴 반대가 꿀이겠지만, 전 이경기 뱃에서 제외했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죠. 

첫번째, 최근 휠러의 3경기 평자. 그리고 3연패.

두번째, 필라가 애리와 경기에서 보여준 퍼포먼스. 이긴게 이긴게 아닌 퍼포먼스

세번째, 워싱 불팬도 그리 좋은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필라 불팬을 믿고 싶진 않습니다.  

손이 안갑니다 손이... 가신다면 워싱 플핸 + 언더 추천드리나 전 패스합니다.

6. 콜로라도 (원정) vs 텍사스 (홈)

원정 바보 마르케스가 나오고 텍사스는 알랙시가 나오네요.

알랙시의 경우는 텍사스가 다르빗슈를 팔았을 때, 받아온 유망주입니다.

올해 마이너에서 3승 1패 1.66ERA 65이닝 던졌네요. 나름 먹어주고 있습니다.

루키가 나올 경우에 모아니면 도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미친듯이 잘던지거나 개털리거나

흠... 어렵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보여준게 없는데 심지어 마이너에서도 잘했다?

근데 마르케스다... 콜로라도 승을 가는게 맞지만, 오늘 텍사 빠따 터진거 보고는 못가겠습니다. 패스

7. 샌디 (원정) vs 애리조나 (홈)

패댁과 길버트가 나오군요. 패댁이 복귀하네요. 애리전 2패 기록중입니다.

기억납니다 길버트... 샌디전 1피안타 무실점입니다. (11이닝)
 
 

길버트를 못터냐... 샌디야 ㅠㅠ

이번엔 다르겠지 샌디야~ 이번엔 털겠지~ 샌디야 하기엔 터는 모습 보고 다음 경기 가렵니다 저는.

아무리 상대가 애리조나라도 선발이 패댁이고 ... 아이고야 ~ 전 손 못댑니다. 애리 플핸도 못믿어요.  패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