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1경기] 제 생각을 담고, 전해드리고 싶은 말.

베팅을 하면서, 

조합이라는 단어를 사실 굉장히 싫어합니다.
 

스포노트에 와서 유료픽으로 적어도 4경기씩 드렸으나,

확률은 50%였습니다. 즉, 4경기중 2경기를 맞췄다는 소리입니다.

제 분석을 보고 혹시나 따라가셨다가, 참고하셨다가 미적중한 2경기를 선택하신 분이

계시다면,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겠습니다.

2경기, 승패로 나누어 진다면 확률은 이기거나 지거나 1/2

그걸 독립으로 곱한다면 1/2 * 1/2 = 1/4 즉, 25% 확률로 조합을 했을시 이긴다는 말입니다.

물론 배당에 따라서 이길 확률이 더 높지 않느냐? 라는 부분도 있겠지만,

이기고 지고에 따라서 심지어 축구의 경우, 무승부가 있는 경우에 확률응 1경기에 1/3이 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어느새부터 저의 베팅은 저의 경우, 조합(2~3경기)보다는 

단폴, 즉 1 경기씩 베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배당이 비록 `똥배`라도 말이지요.

유료팁에도 말씀드렸던 부분이지만,

우리는 왜 비트코인, 주식을 하면서 10~30% 수익을 올리면 단기적으로 대박!을

외치지만 왜 토토에서 만큼은 똥배 취급을 하며... 저평가할까요?

생각의 관점을 바꾸시고 `투자`의 개념으로 접근하시면 스포츠토토의 시장도 

꽤 먹음직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금일 준비한 경기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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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적고 있는데 손흥민이 골을 넣었네요 ㅎㅎ  기분이 좋습니다.

바르셀로나 vs 헤타페 경기입니다.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이번 시즌은 유독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 베팅하기를

꺼려하십니다. 이해합니다. 많은 주전 선수의 이탈, 예전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는 부분이 존재하죠.

하지만, 단순 메시가 이탈했을 때 그 팀이 망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제 생각은 단연 NO입니다.

비유해드리죠.

여러분이 한 회사의 중축을 맡고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OO씨 없으면 회사 안돌아가~라고 말하며, 본인 역시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퇴사를 하면, 그 회사가 망하던가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보란듯이 잘돌아가죠.

바르셀로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미디어의 시선, 팬들의 시선 등 메시가 나간 빈자리를

그 누구라도 채우려고 오히려 동기부여가 될 것이며, 메시 없어서 팀이 개판이다라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더 열심히 뛸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오고 있구요. 성적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히려 메시가 빠진 바르셀로나는 배당대비 아주 먹음직스러운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상대전적에서도 앞서고, 동기부여 측면도 앞서고, 그리고 캄푸누.

이 경기, 저는 바르셀로나 승으로 가닥을 잡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