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치] 0711 NPB

메인 경기는 저녁경기로 잡았고 일찍 시작하는 1경기만 간단히 남깁니다.
 
 라쿠텐의 최근 행보가 웃기죠.
 교류전 말미부터 살펴보면,
 
 한신에게 스윕패
 오릭스에 스윕패
 세이부와 1승1패
 라쿠텐에 스윕승
 니혼햄에 1무2패
 지바에 스윕패
 오릭스에 1무2패
 
 세이부와의 시리즈를 빼고는 다 이기거나 다 패배했습니다.
 사실 불과 2시즌전까지만 하더라도 NPB나 MLB에서 왠만하면 스윕이 잘 안나왔습니다.
 특히 NPB는 그러한 것을 참고하면 3차전 승률이 매우 높았죠.
 
 그러나 코로나가 창궐한 지난 시즌부터 이런 스윕적인 면이나 언오버의 흐름이 많이 바뀐듯 합니다.
 
 각설하고, 다시 라쿠텐 경기로 돌아오면..
 
 타키나카와 닐의 매치업입니다.
 타키나카 방어율은 별로이지만 무너질 때 크게 무너져서 그렇지, 그래도 기대이상의 투구를 보여주고 있고, 올해 세이부전 7이닝 무실점이라는 좋은 기록도 있네요.
 
 닐은 데뷔시즌인 19시즌을 제외하고 지난 해부터 폼이 많이 망가진 상태라고 보는데,
 좋았던 19시즌에도 라쿠텐에게는 약했던 상성.
 그 뒤로는 더 심하고요. 통산 라쿠텐전 9경기 6.85의 방어율.
 
 라쿠텐의 문제라면 당연히 타격을 들 수 있는데
 아사무라와 시마우치의 파괴력도 많이 줄었고 거포 용병이 하나쯤 있었으면....
 그래도 타율 2위까지 끌어올리며 최근 새로운 중심이 되어주고 있는 오카지마를 믿어봅니다.
 
 라쿠텐의 최근 모아니면 도 행보가 걸리지만,
 전체적으로 오늘은 라쿠텐이 주도권을 가져가지 않을까 싶네요
 
 라쿠텐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