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치] 0708 NPB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1. 히로시마 vs 요코하마
 
 요코하마의 최근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최근 10경기 7승1무2패
 요코하마의 용병들이 복귀하면서 확실히 타선의 무게감이 올라갔습니다.
 특히 타자부문 거의 전부문 상위랭커인 오스틴의 활약이 두드러졌고,
 사노나 미야자키도 좋은 모습입니다.
 
 히로시마는 누누히 말씀드렸지만,
 센트럴 최약체. 타율은 그런데로 괜찮은데 불펜도 두텁지 못해서 역전패도 많이 당하고 전체적으로 니혼햄과 더불어 NPB 최하위권이라 봅니다.
 
 오늘 선발매치업은 타카하시 vs카미차타니 인데,
 방어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두 선수 모두 올해 부진합니다.
 카미차타니가 긁힐 때는 꽤 무서운 선수인데, 초반 부진 후 오랜만의 복귀전입니다.
 
 오늘 경기는 1,2차전과 다르게 다득점 경기를 예상하는데,
 1,2차전 박빙의 승부로 인해 양팀 모두 불펜의 출혈이 있었고,
 두 선발 투수 모두 호투를 기대하긴 어렵지않나 봅니다.
 
 카미차타니의 오랜만의 복귀전이라 과연 구위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NPB 복귀전에서 호투보다는 무너졌던 기억이 많았고,
 보다 정상적이었던 19,20시즌에도 히로시마전은 부진했던 카미차타니이기에
 오늘도 어느정도 이상의 실점을 할것으로 봅니다.
 
 히로시마는 센트럴의 대표적인 오버팀으로,
 1,2차전에 이어 또다시 언더가 나올 가능성보다는 오버의 가능성을 높게 봅니다.
 
 오버
 
 2. 야쿠르트 vs 한신
 
 어제 경기는 역시나 야쿠르트가 승리했는데,
 니호의 영입은 굳이 왜? 라는 생각이네요.
 
 어제는 양팀 타선에서 치카모토를 제외하고는 2안타 이상을 쳐낸 선수가 없었습니다.
 한신의 타격사이클이 최근 침체인데,
 야쿠르트도 군켈을 맞아 다득을 노리기는 무리가 아닐까 합니다.
 
 군켈 올시즌 활약 대단하죠.
 현재 10경기 6승 무패가도를 달리고 있는데,
 시즌 10경기 동안 4실점 이상이 한경기가 없었을 정도로 안정된 모습입니다.
 
 방어율만 봤을 때는 군켈의 우위지만,
 수아레즈도 대 한신전 좋은 기록이었고,
 
 어제에 이어 오늘도 9.5 기준점이 메겨졌는데
 어제 이미 오버가 나왔으니 언더 가능성을 더 높게 봅니다.
 
 한신의 승리와 언더 중에서 많이 고민했는데,
 수아레즈도 뜬금 호투가 가능한 투수고 한신의 타격사이클이 조금은 하락세라 승패보다는 언더를 택했습니다.
 
 언더
 
 야쿠르트 언더 + 히로시마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