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4 KBO 2경기

두산 키움
 
 직전 경기 아쉽게 패배를 당한 두산인데, 최원준 연승이 너무 길기도 했고
 
 최원태의 공이 구석구석 잘 들어가면서 두산 타자들을 요리 했네요.
 
 미란다 vs 안우진
 
 미란다 시즌 초 슬라이더 남발 할 때 똥볼 투수라고 생각 했었는데, 슬라이더 버리고 나니 확실히 공 좋아졌습니다.
 
 게임당 사사구도 많이 없고 이닝 소화력도 좋으며 피안타율도 관리 잘 되는 듯.
 
 그것 보다는 키움의 안우진이기에 두산에 배팅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생활 문란한 선수들 별로 안좋아 하는 것도 있고, 두산전에 위력적이지도 않은 투수이며 원정에서 강한 투수도 아니고
 
 무엇보다 두산이라는 팀 자체가 연패가 잘 없는 팀 입니다.
 
 
 
 KT는 뭐 분석할게 있나요.
 
 배제성 기아전 성적 아주 좋아 거의 토종 선수로는 저승사자 급이며 오늘 기대치는 최악의 경우 5이닝 3실점 내외
 
 장현식 멀티이닝 소화로 오늘 등판 못할 예정
 정해영 22구, 연속 등판 시 두드려 맞을 위험 많네요.
 
 기아 투수는 별 볼 일 없고, KT 타자들의 컨디션이 중요한데 요 근래 타격폼이 많이 죽은 것이 걱정 되기는 하나
 윤중현이 깜짝 호투를 펼칠 가능성 보다 난타 당해도 불펜의 여유가 없는 기아이기에 억지로 끌고 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어 
 KT는 마핸으로 픽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