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 KB0 2경기 분석

 
 
 

 삼성 선발 원태인 .
 
 
 
 
 5월 후반 구위가 살짝 떨어지면서 장타 허용율이 급격하게 늘었던 원태인.
 
 그러나 6월 들어 다시 각성 한듯 호투 했다.
 
 현재 피안타율 0.237 WHIP 1.25 로  데이터는 여전히 준수하다.
 
 다만 , 고질병인 제구에 대한 아쉬움은 씻어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
 
5월 후반처럼  로케이션에 문제를 보인다면 다시 장타를 내주면서 어려움을
 
 보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올해 결정구로 사용 하고 있는 체인지업과 슬라이더의
 
 구속이 일정적으로 잘나오고 있고 위력도 유지되고 있고 ,  평균적 으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현재 원태인을 의심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또한 , 이번 상대인 롯데와는 이번시즌 2승0패 ERA 0.64로 굉장히 좋았다.
 
 
 롯데 선발 프랑코.
 
 
 
 구속은 140 킬로 후반대로 꾸준히 나오고 있고 , 변화구 역시 긁히는 날에는 예리함이
 
 더해지지만 경기별 기복이 너무 심하다 보니 , 프랑코의 본 실력이 무엇인지 사실상
 
 알기 힘들다. 특히나 페스트볼이 복판에 몰리는 실투가 많이  나오고 있고 제구가 안되기
 
 시작하면 커맨드가 흔들리며 불안한 피칭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불안한 면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아울러 피안타율 0.241 , WHIP 1.38 로  용병 치고는 안정적인 모습은 아니기
 
 때문 에 , 신뢰를 크게 가지기 어렵다. 
 
 

 
 
 또한 , 올해 삼성 상대로는 한차례 등판 하여 , 1이닝 4실점으로 고전한바 있고 삼성 타선이
 
 프랑코의 구종에 대처를 굉장히 잘했었던 모습이다.
 
 
 평균 3실점을 각오 해야 하는 프랑코 이기 때문에 롯데 타선이 득점을 많이 올려야
 
 하는날 같은데 , 롯데 타선이 원태인의 변화구 대처가 너무 안됬던 상태라 많은 득점
 
 을 올리기 어려운 경기라 보인다.  도쿄 올림픽  엔트리 까지 포함된 원테인은 금일
 
 부담감을 최대한 줄일수 있기 때문에 , 유연한 투구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삼성승 
 
 
 
 
 
 SSG 선발  폰트
 
 
 
 3~4 월 리그에 적응 하던 시절과는 달리 ... 적응을 어느정도 하고 나서는
 
 확실히 폰트의 진가가 발휘되고 있는 모습이다.
 
 KBO 스트존을 어느정도 이해 하다 보니  영점을 나름대로 잘 맞추고
 
 있다 보니 불안 했던 제구가 확실히 개선이 많이된 모습이다.
 
 이에 빠른 페스트 볼과 제구를 통해  현재 피안타 율이 0.207 로 굉장히
 
 안정적인 모습이다. 
 
 ( 파이어 볼러가 제구 까지 잡히면 사실상 KBO 타자들이 공략 할수
 
 있는 방법이 크게 없다 . 아울러 슬라이더의 구속이 빠르게 유지되고
 
 있고 간간히 섞어 던지는 커브의 궤적이 상당히 좋은 상태다 )
 
 
 
 
 한화전 ERA 18.00 으로 처참한 결과가 있었는데 , 사실상 의미 없는 기록이다.
 
 당시 KBO에 적응이 안됬었던 시점이고 , 심판 역시 스트라이크를 볼로 판정하는등
 
 폰트에게 혹독한 신고식 이였을 뿐 ..
 
 현재 폰트 라면 당시 처럼 스스로 경기를 망치는 상황은 오지 않을 여지가 높다.
 
 
 
 한화 선발 장시환.
 
 
 
 
 최근 부진을 씼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승운이 따르는것은 아니지만 피칭 내용이
 
 상당히 좋아진 것은 사실이다.
 
 특히나 , 직구의 무브 먼트가 굉장히 좋아졌고  직구를 받쳐 주고 있는 슬라이더
 
 역시 각이 예리하게 꽂히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장시환은 문제는 사사구다. (볼넷)
 
 결국 , 제구가 흔들리면 좋은 구질은 무용 지물이 된다.
 
 더군다나 선발시 득점 지원도 잘 얻어 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 스스로 짠물 투구가
 
 나와야 하는 부담이 큰 상황이다.
 
 

 
 
 여기에 , 대전 에서 ERA 9.82 로  홈에서의 안정감이 부족한 상태다.  즉 홈 구장의 안정감
 
 을 전혀 활용 하지 못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한 올해 SSG전 역시 4이닝 7피안타 3실점 으로 조기 강판 당한바 있다.
 
 통산 적으로 보더라도 SSG전은 강점이 없는 상황이다.
 
 
 
 한화가 롯데와의 시리즈를 3승1패로 마무리 짖고 다시 홈에서의 경기인 만큼 
 
 SSG 가 부담 스러울수 있겠지만 ,  상하위 타선의 타격감이 나쁘지 않은 
 
 만큼 장시환이 책임 이닝 동안 승부 하는데 꾀나 어려움을 겪을 여지가 높다.
 
 아울러 장시환은 이닝 소화능력이 짧기 때문에 한화의 불안한 중간 계투들이
 
 경기를 언제든 그릇칠수도 있는 경기다.  SSG가 투타 밸런스에 있어서 앞설수
 
 있는 경기라 보인다.
 
 
 SSG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