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5] KBO

765x860 (Original: 765x860) 1. 롯데 vs 한화
 
현재 9위와 10위로  탈꼴찌 싸움입니다.
이번 시리즈는 더블헤더 포함 4차전을 치릅니다. 
 
롯데는 서튼 감독이후 확실히 분위기가 쇄신된 느낌입니다.
 특히 6월 들어 상승세가 두드러졌는데,
키움, KT, 두산을 상대로 모두 위닝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이대호와 안치홍을 내리고 오히려 타선이 살아나면서 6월 팀타율이 0.312에 달합니다.
 전준우가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고, 정훈 김민수 추재현 등이 받쳐주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살아난 타선과는 다르게 팀방어율은 높아졌다는 것이 숙제겠네요.
 
 한화는 KT에 스윕을 당하고 돌아왔습니다.
 역전패를 당하면서 팀 분위기도 안좋죠.
 6월 들어 팀타율도 매우 안좋습니다.
 
 카펜터나 스트레일리 모두 최근 3경기에서 엄청난 부진을 보이고 있긴 한데,
 그래도 한화전 좋은 기록을 가지고 있는 스트레일리가 우세라고 보네요.
지난 5/18 대전구장에서 6이닝동안 삼진 12개 잡으며 한화전 승리한 바가 있습니다.
  타선은 당연히 롯데가 낫고요.
 
 롯데 화요일 성적 6승2패
 한화 화요일 성적 3승5패
 
 요일 성적을 크게 의미를 두진 않지만 화요일과 일요일은 의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특히 화요일은 충분히 휴식을 갖추고 나오는 요일이기 때문이죠.
 
 오늘 경기들이 배당으로 보듯이 대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습니다.
 그중에서 정배 하나를 고른다면 저는 롯데가 가장 좋아보입니다.
 
 롯데 승
 
 
 2. NC vs KT
 
 팀타율 1위 KT와 팀타율 4위의 NC.
 거기에 팀내 4,5선발급인 이재학과 고영표.
 배터로서 처음 경기를 접했을 때 생각나는 것은 오버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표에서 보듯이 NC와 KT가 맞붙었을 때 10.5기준점은 거의 대부분 언더가 났습니다.
 위에 말했듯이 양팀의 성향상 오버를 떠올릴 가능성이 높은 팀이라 10.5라면 충분히 오버로 꼬시기 쉽기에 오즈메이커의 심리적인 페이크가 아닐까 싶습니다.
 
 고영표는 최근 3경기 19.2이닝동안 2실점만을 기록하며 완전히 살아났고,
 이재학은  홈에서 KT를 상대로 2.85의 통산방어율로 아직 패배가 없습니다.
 물론 이재학의 폼이 많이 내려갔고, 올시즌 2경기 한화와 롯데의 최하위 팀에게마저 무너지며 기대치가 사라진 것은 사실이지만 화요일이니만큼 이재학을 일직 내리는 판단이 나올 수도 있겠고요.
 
 NC는 최근 6경기 연속 언더를 기록할 정도로 팀타율 사이클이 하락세입니다.
 거기에 살아난 고영표.
 이재학이 크게만 안무너지면 될 것 같은데 키는 아무래도 이재학이겠네요.
 
 하지만 양팀의 통계를 볼 때 저는 언더가 좋아보입니다.
 
 언더
 
 
 롯데승 + NC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