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VS 06/09 KBO 1경기 [한화 vs 키움]

오늘 국야 상당히 애매하고 누가이겨도 이상하지 않는 매치인거 같습니다. 그나마 준수한 한화 vs 키움 경기가 좋아보이고 나머지 경기는 그닥인거 같습니다.

첫번째, 한화 vs 키움

한화선발 카펜터는 지난 NC상대로 5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패배를 하고 있으며, 원정에서 키움상대로 7이닝 7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고 있죠.

키움선발 요키시는 지난 롯데상대로 5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를 했으며,  홈에서 한화상대로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죠.

사실 이경기 선발투수나 최근 두팀 타격흐름을 보아도 언더양상으로 가는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저는 야구에서 제일중요한게 한번 본 투수냐 아니냐의 차이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한번 털었던 투수는 다음에 또 털릴 확률이 높고, 안털렸던 투수는 다음에 안털릴 확률이 높죠. 물론 한번 털렸다고 해서 다음에 안털릴 수도 있지만, 그러한 확률보다는 또 털릴 확률이 높겠죠.. 그래서 저는 좀더 높은 확률인 털릴쪽으로 선택합니다.

그리고 카펜터는 구위형 피쳐가 아니라 한번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 쉽게 공략가능합니다. 또한, 요키시는 점차 던지는 공갯수가 많아질수록 눈에 띄게 구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봤을때, 이경기 과감히 8.5 오버를 찍도록 하겠습니다. 

8.5 오버





삼성 vs 기아

삼성의 선발 김대우는 추격조 불펜투수죠. 선발도 가능하고, 불펜도 가능한 투수지만 상당히 좋지 못한 투수는 맞습니다.

KIA의 선발 차명진 또한 김대우랑 마찬가지죠. 

KIA가 원정승률은 바닥이지만 사실 이번경기를 잡지못하면, 앞으로의 일정이 캄캄합니다. 20이닝인가? 동안 기아가 점수를 내지 못하고 있지만, 사실 이럴 수록 갑자기 점수가 빵빵 터지곤 합니다..(뇌피셜) 하지만 11.5 기준점. 상당히 높게 느껴질 수 있지만, 양팀 선발투수를 신뢰할 수 없고 삼성의 타격 흐름이 최근 나쁘지 않다는 점을 들어 이경기 난타전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1.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