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 KB0 2경기 분석

사실상 김영규 성적만 놓고 보면 굉장히 초라하기 때문에  기대치가 높지 않은 선발이다. 

물론 5월 피칭이 4월에 비해 나아지긴 했지만 , 여전히 볼넷 수치가 높고  피안타에 대한

안정감은 부족한 모습이다.  특히나 슬라이더와 포크볼이 제구가 되지 않는다면  대량 실점

까지도 각오해야 한다.

그러나 김영규가 금일 상대 하는 LG상대로는 유독 강한 느낌이다. 

기본적 으로 LG타선이 슬라이더와 , 포크볼과 같은 변화구 위주의 피칭을 하는 선수에게

약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 유독 맞대결시 약한 모습을 자주 들어 냈다.


vs 라모스 3타수 2안타  타율 0.667
vs 채은성 3타수 1안타  타율 0.333
vs 홍창기 4타수 2안타  타율 0.667


실제로 올해 3선수만 김영규 상대로 대응이 됬고 ... 나머지 선수들은 전혀 타이밍을

맞추지 못했다. 실제로 김영규는 19년 LG상대로 완봉승에 대한 기억도 있다.

즉 , LG전 만큼은 믿어 볼수 있는 선수라는 얘기다.






반면 이우찬은 올해 불펜 으로만 경기에 나서고 있다. 사실상 LG는 금일 불펜 데이다.

이우찬이 선발 호흡이 만들어 지지 않는 상태라 길어봐야 4이닝 소화 할듯 보이고 

제구가 좋은 선수가 아니라  그전에 강판 당할수도 있겠다.

결론은 , LG의 불펜 자원들이 NC 상대로 버틸수 있냐가 관건인데 ... 

사실 LG의 필승조가 아닌 , 셋업 자원들은 그다지 압도적이 느낌은 없기 때문에 최근 

타격감에 기복을 보이는 NC 타선도 금일은 조금 활발한 느낌을 주지 않을까 싶다.


NC +1.5 플핸승 










이번시즌 요키시는 지난해 만큼의 안정감은 없다. 기본적으로 땅볼유도가 좋은 투수인데  직구의 위력

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고 , 체인지업과 커브와 같은 결정구가 제구가 안되는등의 어려움도 겪고 잇는

상태다. 경기별 기복이 있는 상태라 사실상 1선발 임에도 확실한 믿음이 가지 않는다.





그러나 한화 상대로는 이번시즌 2경기 1승0패 ERA 0.00 을 기록 할정도로 매우 강한 상황이다.

한화 타선이 유독 요키시의 변화구 대응이 좋지 못했고 ,  대부분 범타로 물러 나는 경우가 잦았다.

이에 한화 상대라면 충분히 요키시가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듯 보인다.






시즌 초반에는 상대 타선들이 낮선 감을 가지고 타석에 들어오다보니 카펜터 상대로 상당히 고전 했지만

서서히 타팀들이 적응해 나가면서 5월 들어서는 피안타도 많아졌고 , 피홈런 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선발시 득점 지원이 너무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가장큰 문제점이다.

물론 구속은 꾸준히 140대 중반이 나오고 있고 ,  변화구들 의 무브먼트는 괜찮은 상황이다. 

다만 , 카펜터에 적응한 한국 타자들을 상대 하는것은 조금 버거울수 있는 시점임은 사실이다.

( 실제로 카펜터의 슬라이더 , 커브 , 체인지업 에 대한 타이밍을 어느정도 잡고 나오고 있는 상황 )






6월 팀타율 0.222 에 머물고 있는 키움 타선 이긴 하지만 .  카펜터 상대로는 1경기 만나 7개의 피안타를

이미 뽑아내며 무너트린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에 ,카펜터의 부담이 조금은 가중될 날이 아닌가 싶다.


현재 까지의 평균적인 커맨드를 보았을때 한화의 카펜터가 분명 요키시에 비해 안정적인 부분이

많으나 , 카펜터 등판시 움직임이 없는 타선은 너무나 큰 적이다.  에이스 등판시 팀의 한점 한점

은 중요할수 있는 만큼 이경기는 키움이 잡아 낼 거라 본다.


키움승 , 8.5 언더